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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가족여행 | 멜버른 가족여행 1일 - 비상사태!! [1일차 일정표]Campbell 출발 -> 12 Apostles(날이 좋아 한 번 더!) ->차 반납 -> 멜버른 공항 -> 숙소T4에서 짐 찾고 T3쪽 렌터카 셔틀버스 대기장으로 이동+전화를 통해 셔틀버스 예약(30분 이내)숙소(트램) -> 차이나타운(늦은 점심) ->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 시내 ZARA -> 플린더 스트리트 기차역(Flinders Street Railway Station) -> 아라 강변 -> 숙소 복귀(트램)이동은 무료 트램으로 시내로 간 후 시내 구간은 걸어서 이동했음[1일차 주요 과제]Emergency Evacuation 차 반납1. Emergency Evacuation 뜬금없이 왜 갑자기 '비상대피'? 우리 가족도 다른 여행객들도 모두 놀랐다. 호텔에 도착하고 check-.. 2023. 8. 11.
호주 가족여행 | 멜버른 가족 호텔 추천 / 마트 정보 / 무료 트램(Free Tram Zone) 이용 안내 [호텔정보]이 곳은 다음과 같은 특징(장점/단점)이 있다.4성급 호텔이지만 가격이 적당했다( 성인 4인기준 1박에 AU$233/\210,000 수준)수영장이 있고 4계절 Open이다.호텔 근처에 인도식료품마트, 아시안마트, 술파는 마트가 있다. (호주는 술을 일부 마트에서만 판매하고 있었다. 아마 허가를 받은 곳에서만 판매하는 것 같음)호텔 바로 앞에 트램 정류장(35번, 86번)이 있다(무료 존으로 시내 중심부로 가는 경우 요금이 공짜~)방에서 보는 조망이 좋고, 호텔 주변 항구 데크가 번화하다~실내가 좁다조식이 비싸다(거의 \30,000 대로 기억하는데.. 먹지 않아서 정확한 것은 모른다) 바로~~~ "Four Points by Sheraton Melbourne Docklands" 다~~ 포 포인츠 .. 2023. 8. 9.
호주 가족여행 | 멜버른 공항에서 시내 가기 (요금 포함) 멜버른 공항은 4개의 터미널이 있다. 이 중 국제선은 T2 하나뿐이고 나머지 셋 T1, T3, T4는 모두 국내선이다.나는 Rex 항공을 타고 왔기 때문에 국내선 T4가 맞으나... 도착 즉시 렌터카 업소로 이동해서 12 Apostles를 여행하고 이틀 뒤에 T2로 복귀하게 되었다. T2에서 길을 마주하고 우측에 Skybus 정류장이 보이고 좌측에는 'Uber'라고 큰 글씨로 도배된 곳이 보인다. 여기 우버는 저곳에 마치 택시처럼 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었다. [우버 타는 방법] - 한국에서 카카오택시 부르는 것처럼 우버 앱에서 목적지 찍고 호출을 한다- 핀 코드 '6자리' 뜨는 것 확인하고 누가 봐도 Uber 택시 탑승장처럼 보이는 곳으로 가서 줄 서면 된다 > 'Wait here .............. 2023. 8. 7.
호주 가족여행 | Port Campbell - 멜버른 주변 / The Great Ocean Road 여행에 쉬어가는 마을 포트 캠벨 · 오스트레일리아 3269 빅토리아 주오스트레일리아 3269 빅토리아 주www.google.com작은 마을이다. 한적 했고 시간만 허락된다면 몇 날을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전히 쉬어보고 싶은 곳이었다. 백패커를 위한 숙소, 모텔, 늦은 밤에도 문을 열었던 컨트리 스타일 Bar(맥주 한 병 들고 선채로 대화를 주로 하고, 음악이 흐르는), 작은 Jetty(선착장), 회전 교차로 인근의 공중화장실, 슈퍼마켓(마을 규모에 비해 대형), 아침 식사 카페(카푸치노, 음식 모두 매우 좋았음), 바닷가 절벽 위 View Point, 해변(수영 가능) 그리고 친절한 마을 주민들... 장담할 수 없으나 언젠가 만일 이곳에 다시 가게 된다면... 아마도 잊고 지내던 고향에 다시 온 기분이 들 것 같다.천천.. 2023. 8. 4.
피천득 | '수필' 전부 느껴보기 22 - "나의 사랑하는 생활" 선생이 '사랑하는 생활'은 '좋아하는 것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꿈꾸는 생활'이라고 하겠다. 스스로를 위안하고 내 가족 그리고 친구 그 넘어 주변의 일상 속에서 만지고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봐서 교감할 수 있는 모든 이들과, 모든 것들과 그리하는 것을 사랑하고, 점잖게 늙고 서영이와의 걸음을 꿈꾸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생활'이라 했고 그것을 사랑한다고 했다. 선생은 그때에 5만 원의 돈이 생겨 몸을 '청량리 위생 병원'에 뉘셨는지... 그래서 사랑은 시작하셨는지... 책상에 가만히 앉아 '수필'을 덮고 팔을 괴고 생각에 잠기자니 문득 궁금해졌다. 나는 여름 지중해 언덕 청포도 밭 사이 비탈길을 팔을 한껏 벌린 채 자전거를 내려 달리는 로망을 꿈꿨던 그때를 그리워한다. 나는 어느 겨울 눈이 흩나린다.. 2023. 8. 3.
스페인 가족여행 | '세고비아' - 쓸쓸한 기타의 선율이 흐를 것만 같았던, 로마의 숨결이 깃든 곳 ​당시 여행 일기에 이렇게 남겨져 있었다. "나는 왠지 기타의 선율이 흐르는 약간은 쓸쓸함을 품은 가을날의 아침 같은 느낌을 기대했다" 내가 거닐은 그곳은 청명한 하늘의 맑고 하얀 해볓이 눈처럼 내려 옛 거리를 보송보송하게 덮고 있었다. 그래, 쓸쓸 느낌은 아니었지... 참고: 아쿠아 클라우디아(로마, 이탈리아) 아쿠아 클라우디아 · Viale Appio Claudio, 113, 00178 Roma RM, 이탈리아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세고비아와 클라우디오의 이 수도교들 어디든 방문해 보자. 교각 사이사이를 천천히 걸어보고 손을 올려도 보다. 여러 천년 동안 지금 나와 같은 꿈을 꾸고 고민하던 수많은 사람들도 그리했을 테니 내 발걸음 아래 켜켜이 쌓여 있을 그들의 발걸음 .. 2023. 8. 2.
호주 가족여행 | 호주 렌터카 주행 시 주의 사항 - 캥거루 주의 / Full Cover 보험 필수 호주, 적어도 멜버른 인근 평원 지역을 달릴 때는 좌측 주행, 우측 운전석 말고도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붉은 동그라미 친 곳을 시작으로 운전 시 캥거루를 조심해야 한다. 아래 사진이 야간 주행 중에 맞닥뜨린 '아기 캥거루'다. 한 5분여 정도를 캥거루가 우리 차 앞을 막은 채로 서 있거나 앞서서 뛰는 바람에 뒤에서 천천히 주행을 해야 했다.그래도 다행히 충돌 없이 옆길로 잘 빠져나갔다.이때까지는 동물원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캥거루를 만났다는 놀라움과 즐거움에 온 가족이 웃고 떠들고 그랬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캥거루가 통통 튀듯이 뛰는 것이 얼마나 귀여운지 알게 된다.내 차앞을 가로막는 아기 캥거루그러나!!!여기서 한 10분 정도를 더 주행했을 때!!! 갑자기 커다란 캥거루 한 마리가 내 차.. 2023. 8. 2.
호주 가족여행 | 멜버른 인근 투어 1일차 - 'The Great Ocean Road'를 드라이브하다 / 12 사도(Apostles) [1일차 일정표] 시드니(11:30/T2) -> 멜버른(13:05/T4)이지만.. 연착해서 13:30에 Landing T4에서 짐 찾고 T3쪽 렌터카 셔틀버스 대기장으로 이동+전화를 통해 셔틀버스 예약(30분 이내) 셔틀버스로 렌터카 회사로 이동 및 차량 인수(30 ~ 40분) : Full Cover 보험 현장 가입으로 시간이 좀 더 소요됨 상상만 하던 'The Great Ocean Road(B100)'를 달려 'Memorial Arch ae Eastern View'로 이동 다시 'The Great Ocean Road(B100)'를 달려 'Port Campbell'로 이동 ​ [1일차 주요 과제] '우측 운전석' 및 '좌측 도로 주행' 적응 2023. 8. 1.
피천득 '수필' 전부 느껴보기 21 - "멋" 항아리에 물이 넘치기도 하고 항아리의 물을 퍼 내기도 한다. 전자는 선생의 '멋'일 터이고, 후자는 '멋없는 어떤 것'일 터이다. 여백은 결국 여유이니 결국에는 넘치는 것이고 그것이 '멋'이리라.. ​ 선생은 '이러한 것' 즉 멋스러운 것 때문에 '인생은 살 만한 것'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난 가끔은 '인생을 살아낼 어떠한 것'에 대한 간절함이 생긴다. 이처럼 난 항아리의 물을 몰래 퍼내기도 하니... 난 '멋없는 사람'일 때가 있는 것이다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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