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일정표]
- 시드니(11:30/T2) -> 멜버른(13:05/T4)이지만.. 연착해서 13:30에 Landing
- T4에서 짐 찾고 T3쪽 렌터카 셔틀버스 대기장으로 이동+전화를 통해 셔틀버스 예약(30분 이내)
- 셔틀버스로 렌터카 회사로 이동 및 차량 인수(30 ~ 40분) : Full Cover 보험 현장 가입으로 시간이 좀 더 소요됨
- 상상만 하던 'The Great Ocean Road(B100)'를 달려 'Memorial Arch ae Eastern View'로 이동
- 다시 'The Great Ocean Road(B100)'를 달려 'Port Campbell'로 이동
[1일차 주요 과제]
- '우측 운전석' 및 '좌측 도로 주행' 적응 <-- 가족의 안전을 위해 중요했다
- The Great Ocean Road' 드라이브와 아무 데서나 내키는 대로 서서 즐기기
[우측 운전석과 좌측 도록 주행]
이런 운전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았다.
공항 인근 렌터카 회사에서 출발한 직후 한 30분 정도 지나니 별 어려움 없이 적응이 되었다.
다만, 운전석이 반대편(우측)에 있다 보니 주행 시 자꾸 차도 왼쪽으로 치우치는 현상이 있어 한 동안 조수석의 아내가 좌측 치우침이 심할 때 주의를 주었다.
[The Great Ocean Road 드라이브]
놀라운 경험이었다. 끝없는 바다와 드넓은 평원, 그 사이 외줄 위를 하늘과 맞닿는 곳까지 나와 우리 가족만 달린다. 유럽의 평원을 달리는 것과는 또 다른 경험이었다.

저 길을 달려 1일차 유일한 여행 목적지인 'Memorial Arch ae Eastern View'에 왔다.
이 길을 만든 사람들의 노고를 기리고 그들이 만든 이 길의 시작점을 알리는 장소다.

이제 다시 길을 달려 오늘의 종착지 'Port Campbell'로 갔다.
유럽의 여러 시골을 다녀봤다. 모두 오랜 역사가 묻어난 클래식한 곳이었다면.. 이곳은 자연이 풍성한 '시골'이었다. 별 볼 것 없는 마을인데 이상하게 내 맘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언젠가 다시 가볼 수 있을까?

[호주 가족여행] (멜버른/12사도/12 Apostles) 렌터카로 The Great Ocean Road를 달리다
멜버른 공항에서 렌트를 했다. 나의 렌트 업소는 공항 외부에 있어 국내선 터미널 도착 후 전화를 해서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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