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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일정이 있었다. 열심히 열차를 타고 교외의 'La Vallee Village(아울렛)' 들렀다 와야 했다.
쇼핑이 끝날 무렵부터 열차를 차기 전까지 거세계 비가 내렸었다.
기차역 근처 맥도날드에서 햄버거와 샐러드를 사서 달리는 기차 내에서 먹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같은 처지의 승객들이 여럿 있었다(아무리 봐도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여럿이었다)
숙소에 이른바 '명품백(?)'을 던져 넣고 재빨리 이동해서 닿은 곳이 바로 에펠탑 그것도 저녁에~
땅엔 불빛이 펼쳐져 있었고 그 빛은 하늘에 펼쳐진 구름에 적당히 투영되고 있었다. 아름다웠다. "아! 파리..." 소리가 절로 흘러나왔다.
여러 도시들을 다녀봤지만.. 시간이 지나서도 또 한 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이곳이다.
P.S. 해상도 낮은 폰카 + 어두운 밤 = 이 정도 사진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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