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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통과2

[프랑스 가족여행] 국경을 넘어 모나코로 법적으로 육로 국경 통과는 이곳이 처음이다. 다만 국경을 넘기는 한 것인지 진짜 아무 느낌이 없었다. 그래서 첫 경험으로 취급하지 않았다. 엄청난 부자의 도시, 뭔가 카지노와 요트 그리고 고급아파트의 동네...라는 느낌이었다. 시내 빌딩지하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천천히 걸어서 왕궁(공궁이라고 해야 하나?)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에서 본 풍경이다(올라가다 길을 건넜더니.. 오토바이를 탄 경찰이 무단횡단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가더라.. 미안). 이 나라의 임금이 사는 왕궁/공궁이다. 앞에 되게 어색한 폼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 근위병이 있었다. 좌측을 보면 중세시대 대포도 보이고 더 좌측 사진밖 전망대 쪽에는 중세시대의 동그란 포환을 쌓아놓은 곳도 있었다. 이 나라의 왕비/공비는 그레이스 켈리다. 아직도 좋.. 2023. 6. 15.
[프랑스 가족여행] 니스에서 이탈리아로 슬쩍 넘어가 보기 - 벤티밀(Ventimiglia) 실제 육로로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가는 첫 경험을 하게 해 준 마을이다. 사실상 섬나라인 우리 입장에서 설레는 경험이었고, 참 부러운 경험이었다. 지도에서는 '벤티미글리아'로 표기 되지만 이틀간 숙박한 '앙티브' 숙소의 주인(이탈리아인)은 '벤티밀'이라고 발음했었다, 아무튼, 이 곳은 추천하는 마을은 아니다. 정말 국경 근처 바닷가 '이탈리아 깡시골'이었다. 그러나 '첫 육로 통과 국경마을'이라는 개인적인 '기네스'와 같은 기억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읍내(?)에서 바라본 언덕위 주택가 모습니다. 여지없이 제일 가운데 높은 곳에 종탑이 있다. 우측의 다리는 바다로 바로 연결되는 개천 위의 다리로 읍내와 마을을 연경 해주고 있었다. 수량이 많지는 않았던 개울에는 학(?)과의 조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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