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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이었다. 신혼여행으로 왔었고 그 때 기억중 가장 선명히 남아있는 장소다. 최초의 해외 여행이기도 했다.
기억속의 그 건물이 아직 있기도 했으나... 묵었던 호텔은 끝내 구분해 내지 못했다. 비치 바로 앞의 하얀색 건물 뒷편이었다고 기억하는데 구분이 되지 않고 Google Map에서도 그런 호텔은 없었다.
기억에 "스위스 그랜드 호텔"이런 이름이었다.
[예전~~ 에피소드]
당시 우리 부부와 일행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우리가 내려야 하는 3층 버튼이 눌려지지 않는 거다. 몇 번을 4층고 1층을 오르내리다가 4층에 내려서 비상계단으로 3층에 갔으나... 문이 열리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캐리어를 끌고 비상계단을 돌고 돌아내려 1층까지 내려왔더니 건물 다른쪽 외부더라... 캐리어 끌고 다시 호텔 로비로 들어가니... 가이드가 깜짝 놀라며 달려와 알려줬다.
카드키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세상에 이런 것이 있을 줄 누가 알았나? 그 당시 우리 일행중 아무도 이런 것을 몰랐다... 그런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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