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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남기는 것들/해외여행

[호주 가족여행] 시드니 공항에서 시내 가기 / 가족 호텔 추천 / 대중교통 이용하기 (요금포함)

by SKaraMov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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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입국]

30년 전 갔던 시드니 공항과 별 차이가 없었다. 전자칩 내장형 여권을 발행하는 국가들은 따로 빠르게 입국할 수 있었고 우리 여권의 Power를 느낄 수 있었다... 는 형식의 국뽕이 아니라~ 이 나라 호주가 캥거루만 있는 나라가 아니라 ICT를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6/28일 기준 입국 시 코로나와 관련된 어떤 제출해야 하는 것들은 없었다.
 

[시드니 시내 가기]

검색을 해보면 글 작성시기에 따라 참 다양한 정보가 서로 다르게 있었다.
터미널에서 기차를 타면 비용이 비싸고(공항접근요금 인당 AU$15!!), 비용을 아끼려면 "버스-> 도보 -> 기차 -> 중앙역 -> 다시 대중교통 또는 도보"로 피로가 쌓이게 된다. 
[2023.06.28일 기준] 내가 직접 체험한 결과 4인 가족기준으로 우버를 호출하는 것이 가장 싸고 빠르고 편리하다.
Terminal 1로 나오면 'Rideshares'라는 표지판들이 있으니 따라가면 되고 그 결과 도착하는 곳이 아래 별표에 해당하는 곳이다(아래 사진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동된다). 이곳에 도착해서 우버 호출하면 된다.

클릭하면 구글Map으로 장소가 연동된다

 나 같은 경우는 이전에 한 번도 우버를 이용해본 적이 없었고 이번에 가기 전날 우버앱을 설치해서 갔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이용할 수 있었다.
 

성인 기준 요금은 다음과 같았다.

우버 왕복 총 요금: AU$53.71

  • 공항(T1) -> 호텔(메리톤 스위트 워털루): AU$32.96 (평일 오전 9시 20분경; 약 20분 소요)
    > 시드니 공항은 3개의 터미널이 있고 국제선(T1)과 국내선(T2, T3) 터미널이 따로 있다. 
  • 호텔(메리톤 스위트 워털루) -> 공항(T2): AU$20.75 (평일 오전 9시 10분경; 약 15분 소요)
    > 나의 경우는 멜버른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국내선 터미널인 T2로 갔음, 서울로 올 경우는 T1이다.
    > T3는 콴타스항공 국내선 전용 터미널이다. 단 항공편에 따라서 T2에도 콴타스항공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호텔 추천] <-- 당연 광고 아님

이 건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어 좀 그런데.. 5박한다는 점, 1인용 침대를 원한다는 점, 취사를 원한다는 점, 시내까지 교통이 편해야 한다는 점, 주변에 마트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서 정했다.
1. 호텔
  - 메리톤 스위트 워털루(아래 지도에 파란색줄)
  - 특징: 4인실 기준 복층으로 1층에 욕실(욕조, 샤워부스 별도), 방 1개, 2층에 욕실(샤워부스만), 방 1개, 거실(큼), 주방, 테라스(2개), 세탁실(세탁기, 건조기)이 있었고 사전에 호텔에 요청하면 1인용 침대로 모두 세팅해 준다
  - check-in / out 전후 짐도 맡아 준다
  - 이용하지 않았지만 수영장, 짐, 사우나도 있다고 했다
  - 역시 이용하지 않았지만 조식 뷔페가 있다(비싼 것 같았다. 다만 식당 물가도 만만치 않음으로 대식가족이라면 고려해 볼 수 도 있겠다)
2. 주변마트
  - Coles, ALDI(아래 지도 노란색 반원) : 대형 마트로 찾는 모든 것이 다 있다고 보면 된다(당연히 한국 가공식품들도 있다). Coles는 술이 없고 10시 정도까지 했던 것 같고, ALDI는 술이 있고 6시 정도면 close 하는 것 같았다.
   (참고로 Coles 정문 맞은편에 술만 파는 곳이 있었다. 근데 close time을 저녁 6시로 기억한다)
  - ALDI앞 버스정류장(빨간색 밑줄)에서 숙소로 가는 길 우측에 피자집과 아시안슈퍼가 있다.
3. 주변대중교통
  - ALDI앞 버스정류장(빨간색줄)에서 버스를 타면 20분이내로 서큘러퀴에 도착한다. 즉 모든 주요 관광지에 빠르게 갈 수 있다
  - 돌아올때 버스는 주로 지도 아래쪽 정류장(아래쪽 빨간색줄)에 정차했다

호텔주변지도

[대중교통이용]

난 트래블월럿앱 설치 및 실물카드를 받아서 갔다.
- 앱으로는 환전 및 역환전(환율이 상대적으로 좋았고 수수료 없거나 적었다)
- 실물카드로는 대중교통이용(버스, 트램, 페리 다 된다) 그 밖에 신용카드처럼 물품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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