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1 [상하이 출장] 현대와 과거 번영과 아픔이 한 곳에 있는 곳 - 상하이 참 이상하리 만큼 중국은 가고 싶다거나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러나 몇 해전 여차저차로 가 본 상하이는 생각 외로 옛 것과 지금 것들이 잘 어우러져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또 가고 싶냐고? 글쎄~~~... 누구에게는 오래전 아픈 기억일 수 있겠고, 어떤이에게는 그저 아름답기만 한 그런 것 일 수 있겠다. 당시 그 땅에 살던이들의 일반적인 이해를 이제와 내가 알 수 없으나, 어차피 '청조'에 지배당했던 '피지배족'의 입장에서 이놈이나 저놈이나.. 이런 생각이 있었을까? 이른바 '단일민족'이라는 단어를 주입받은 내 의식의 한계이지 싶다... 와이탄의 야경은 너무나 아름다왔다. 과거의 어떤 사연이든 이제 내 것이고 그만큼의 포용력이 있음을 세상 만방에 자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정 중 저녁에 들.. 2023. 5.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