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뭉클1 피천득 '수필' 전부 느껴보기 1 - "만년(晩年)" 챌린지를 시작하며 내가 이런 것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어제 산책을 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났다. 내 감정이 아직은 말랑말랑하고 시간에 여유가 있을 때 내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해 보자.. 그러고 바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첫 째 깊이 생각하지 말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일로 하자 둘 째 내 주변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것으로 하자 세 째 아직도 결심을 못했으면 얇은 책이나 한 권을 몽땅 review 하자 그래서 결정했다. 범우문고판 '수필'의 모든 글들에 대한 내 느낌을 이 블로그에 남기기로 맨 마지막 수록작 - 만년(晩年) 선생은 아끼고 아끼던 저 책들이 든든했을 것이다. 저 책상에 앉아 두꺼운 안경을 쓰고 진한 커피 향과 창밖 계절의 흐름과 흘러간 엄마 아빠의 기억과 그리운 아들딸과.. 2023. 5.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