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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토요일이라면, 마음이 답답하다면, 애들이 눈치를 준다면... 다 들 깨우자! 아침 일찍 재촉해서 차에 태우고 출발하자! 동해로~ 옥계로~ 여름이면 해수욕도 좋고, 가을 겨울이라면 바다만 봐도 좋다.
옥계 해수욕장은 조용하고 좋다. 무료 주차장도 매우 넓었다(몇 년 전이니 지금은 어떨지 확인이 필요하다)
가는 길이나 오는 길 사이에 옥계휴게소는 필수로 들려야 한다. 그 풍광이 너~~ 무 좋다. 사실 우리 가족은 옥계휴게소만 들르러도 몇 번 갔었다.
Tips
- 여름 당일치기 해수욕을 추천한다.
- 아무 준비 없이 수영복, 그늘막, 돗자리, 1.5L 페트병 두 개만 챙기자
- 토요일 6시 서울서 출발하면 10시쯤 옥계해수욕장이나 송지호해수욕장에 도착한다.
- 도착하면 페트병 두 개에 수돗물을 담아서 모래에 박아 놓는다.
- 점심은 그냥 짜장면이나 치킨 시켜 먹자(그래야 와이프가 짜증 내지 않는다) 그늘막으로 배달해 준다.
- 오후 5시까지 신나게 놀자... 아마 그 쯤되면 지칠 거다.
- 모래에 박아놓은 페트병 두 개를 뽑으면 절절 끓는 물로 변해 있다. 갖고 가서 애들 샤워할 때 찬물에 섞어서 씻기면 된다(오호!!, 주변 사람들이 엄청 부러워할 거다)
- 와이프랑 교대로 운전하며 서울로 돌아온다. 단~ 중간에 저녁도 먹고 온다. 토요일 귀경길은 그다지 막히지 않는다
- 일요일은 축 늘어져서 어제의 피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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